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연극 '킬 미 나우'가 돌아온다.
지난 5월 '연극열전6'를 통해 한국 초연을 선보인 연극 '킬 미 나우'(작 브래드 프레이저, 연출 오경택, 각색 지이선)가 초연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의 뉴 캐스트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며 1년 만에 재연 무대를 올린다.
장애와 안락사 등 민감한 이슈에 과감하게 접근하면서도 개인의 삶과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향해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킬 미 나우'는 한국 초연 당시,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인터파크 랭킹 1위, 관객평점 9.7점, 평균 객석점유율 92%라는 기록과 함께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연 당시 섬세한 신체연기와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제이크 이석준, 조이 윤나무의 복귀와 함께 원 캐스트로 작품을 빛낸 로빈 이지현, 트와일라 이진희, 라우디 문성일이 돌아온다.
이와 함께 이승준이 제이크로, 신성민이 조이로 새롭게 합류했다. 또 신은정이 로빈으로 첫 연극무대에 도전하며 정운선과 오정택이 각각 트와일라와 라우디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 '킬 미 나우'는 4월 25일부터 초연을 선보였던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다시 막을 올리며 오는 3월 7일 인터파크 및 연극열전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연극열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