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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육심원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연간 40만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심원은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를 통해 전국 저소득층 청소년 1,200명에게 1년 사용치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생리대 제작업체인 (주)한국다이퍼’를 통해 생리대 제작했다. 기존 생리대 패키지를 벗어나 이룸박스라는 콘셉트로 이루고 싶은 바람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2016년 말에는 청소년지원센터, 봉사단체 등 21개의 단체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육심원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2017년 공주다이어리’를 6,000권을 기부했다.
육심원 홍보팀 관계자는 “단순히 생리대를 기부 받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선물 받은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여성의 필수품인 생리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좋겠다”며 “브랜드 슬로건과 같이 모든 여성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부와 여성건강을 위한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룸박스 생리대. 사진 = 육심원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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