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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JIN 류수정 정예인)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러블리즈는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 'R U Ready?' 생중계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러블리즈는 전날 두 번째 정규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와우(WoW!)'로 컴백했다.
이날 새 앨범 수록곡 'Cameo'로 무대를 연 러블리즈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바라보며 "10개월 만에 나왔는데 이렇게 많이 오실 줄 생각도 못했다. 감사드린다"며 "무대를 공개할 수 있는 순간이 와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예뻐진 비결로는 서지수가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팬 분들의 사랑을 차곡차곡 모았다. 그래서 저희가 좀 더 예뻐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며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베이비소울은 새 앨범에 대해 "귀가 호강할 기회"라며 "꼭 들으셔야 이 기회를 잡으실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미주는 "어이가 없네"라고 표현하며 "무슨 노래를 들어도 '이렇게 좋을 수가', '이렇게 사랑스러워졌을 수가' 싶어서 어이가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타이틀곡 '와우'에 대해선 "러블리즈의 소녀소녀 감성에 발랄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가 더해졌다"며 "중독성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 밖에 러블리즈는 팬들과 이번 활동에서 함께하고 싶은 일로 "1박2일 단합대회를 해보고 싶다", "갯벌 체험을 해보고 싶다", "비석치기, 쥐불놀이 등을 함께하고 싶다" 등 다양한 소망을 전했다.
끝으로 러블리즈는 "팬 분들과 떨어진 시간이 길었던 만큼 여러분과 많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저희를 사랑해주신 만큼 여러분들을 사랑하겠다"는 활동 각오를 밝힌 뒤 타이틀곡 '와우'를 선보였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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