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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박지성에 의문의 1패를 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동양의 3대 절경 하롱 베이를 방문했다.
이날 가이드 홍 대장은 패키지 여행자들에 "케이블카를 탈 거다. 이 곳은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188.88m다. 이 케이블카를 타도 대관람차를 탈 거다. 대관람차의 높이는 215m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이드는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하롱 파크서 해외 유명인사들이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을 방문할 거다. 우리나라 사람도 한 명 있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이라고 묻는 여행자들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 패키지 여행자는 "박지성?"이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오늘 퀴즈 시간에 두고 봐라. 내가 있는 뇌, 없는 뇌 다 짜낼 거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만은 케이블카에 탑승하기 앞서 절경에 감탄했고, 정형돈은 "기네스북에 오를만한데 왜 우리가 이걸 타야 하냐"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정형돈에 "왜 이렇게 무서워하냐"라고 타박했고, 정형돈은 "무서운 게 아니라 싫은 거다"라고 변명했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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