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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안정환이 김용만과 끊어질 수 없는 운명에 좌절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여행을 떠났고, 동양의 3대 절경 하롱 베이를 방문했다.
이날 패키지여행 팀은 하롱 파크 관광을 끝내고 숙소로 향했고, 안정환은 "용만이 형이 감기에 걸렸는데 혼자 방 써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내가 형 모시고 자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난 오늘 성주랑 잘 거다"라며 이를 거절했고, 김성주는 "감기 걸릴까 봐 겁난다"라며 김용만을 피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감기 바이러스 드리리"라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고, 숙소 룸메이트를 정하기 위해 복불복으로 방문 열쇠를 꽂아 넣었다.
특히 안정환은 태국·중국·일본에 이어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서도 김용만과 룸메이트가 되자 "이번 생 왜 이러냐. 간호학과 친구들한테 간호하는 걸 배워야 하겠다"라며 좌절해 폭소케 했다.
이어 안정환은 김용만에 "우리가 전생에 뭐가 있었나 보다. 웬만하면 이럴 수 없다"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안정환에 "혹시 아프면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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