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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휴식을 위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탬파베이에 대패를 당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서 0-19로 크게 패했다. 미네소타는 시범경기 2승 3패, 탬파베이는 4승 1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마운드는 이날 무려 홈런 5방을 포함 22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선발로 나선 헥터 산티아고(1이닝 5실점)를 포함, 타일러 더피(⅔이닝 6실점(4자책)), 펠릭스 호르헤(⅓이닝 2실점), 맷 벨라일(1이닝 3실점), J.T.차르고이스(1이닝 3실점) 등이 부진했다. 타선도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한편 이번 시범경기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박병호는 이번 원정경기에 동행하지 않았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타율 0.571 2홈런 4타점에서 머물렀다. 미네소타는 2일 오전 3시 5분 피츠버그와 경기를 갖는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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