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만수 전 SK 감독이 유소년 야구발전에 나선다.
이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월 28일 "스포츠 브랜드 스켈리도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스켈리도 윤진혁 대표는 “스포츠 브랜드 회사로서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눠서 세상에 희망을 주고 싶었다. 이만수 감독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스켈리도가 추구하는 스포츠 나눔 정신과 부합된다고 생각했고 이만수 감독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맺은 MOU의 일환으로 스켈리도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에 유니폼 100벌과 기능성 야구 의류를 우선 지원한다.
이 전 감독은 “야구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스켈리도 같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나눔 활동에 동참해줌으로서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에 미국 애틀랜타로 재능기부 훈련지도 활동을 떠난다. 1월에 어바인에 이어 또 다시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펼치는 재능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전 감독은 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 역임, 국내 재능기부 활동 및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사진 =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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