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번번이 후속타 불발에 그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위치한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범경기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로비 로우랜드가 1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2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마그뉴이스 시에라가 3안타를 몰아치는 등 총 7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마이크 폴티네비치, 조시 콜멘터의 구위에 눌려 번번이 적시타를 뽑아내는 데에 실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득점권 찬스서 타점을 생산하지 못한 반면, 위기상황에서는 애틀랜타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4회말 브랜든 필립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짐 존슨의 구위에 눌리는 등 분위기 전환에 실패,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