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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히든 피겨스’가 폭발적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3월 극장가를 물들일 대규모 시사 행렬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히든 피겨스’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될 기회는 제 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을 통해서다. 3월 2일부터 개최되는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히든 피겨스’가 선정됐다. 다양한 여성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온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매진사례를 이루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GV 아트하우스와 함께하는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하는 아카데미 기획전은 3월 5일부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히든 피겨스’의 대규모 시사행렬은 전국 8대도시 시사회로 정점을 찍는다. 서울 부산 인천대구 대전 광주 울산 수원에서 3월 7일 동시에 진행되는 시사회는 영화 팬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수학, 과학, 대중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셀럽들과 함께 하는 릴레이 GV를 진행해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실화 스토리를 비롯 영화와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3월 3일 과학, 수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오명숙 회장과 대한수학회 이향숙 회장, 3월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발사체추진기관팀 임석희 선임연구원에 이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스페셜 GV가 펼쳐질 예정이다. 3월 15일에는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3월 21일에는 음악감독 박칼린이 관객과 만난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3월 23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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