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한국이 이기기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틀림 없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네덜란드의 헨슬리 뮬렌 감독이 한국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뮬렌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A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
뮬렌 감독은 한국에 온 소감으로 "이곳(한국)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집처럼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 야구 팬들을 만날 기대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대회를 치르는 고척돔을 방문한 소감 역시 전했다. 뮬렌 감독은 "고척돔에 처음 왔는데 내부 시설을 보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퀄리티 높은 시설이다. 이곳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이야기했다.
팀내 선수들에 대한 기대 역시 전했다. "이들은 프로 선수들이다.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팀들이 훌륭한 팀들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할 것이다"는 게 뮬렌 감독의 말.
뮬렌 감독은 메이저리거들을 포함해 다양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으면서 "서로 호흡을 맞출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무엇보다 홈에서 경기하는 한국을 향한 경계심이 크다. 뮬렌 감독은 "한국 홈 팬들의 영향이 있을 것 같다. 투수력이 강하다는 생각이다. 세심하게 지켜보고 있다. 굉장히 훌륭한 팀이다. 이기기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틀림 없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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