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난타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은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AFC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에서 광저우와 2-2로 비겼다. 수원의 염기훈은 이날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원은 후반 35분 광저우의 알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수원은 AFC챔피언스리그 G조서 2무를 기록한 가운데 선두 광저우는 1승1무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조나탄이 공격수로 나섰고 염기훈과 산토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종성과 이용래는 중원을 구성했고 김민우와 장호익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매튜 이정수 구자룡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신화용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전반 15분 산토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산토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광저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광저우는 전반 24분 굴라트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굴라트는 리아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다이렉트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수원은 전반 32분 조나탄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조나탄은 코너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광저우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수원은 전반 38분 조나탄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광저우는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오린이 골문앞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은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젱쳉의 손끝에 걸렸다. 이어 수원은 후반 14분 이용래를 빼고 김종우를 출전시켜 중원에 변화를 줬다.
양팀이 치열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수원은 후반 30분 산토스 대신 박기동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광저우는 후반 35분 알란이 재동점골을 기록해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알란은 수원의 이정수가 걷어낸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후반 40분 이종성 대신 다미르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후에도 양팀은 경기 종반까지 활발한 공격을 주고받았다. 광저우는 후반 42분 파울링요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전 인저리타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광저우의 굴라트가 때린 슈팅은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막혔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수원과 광저우의 경기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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