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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또 다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5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김현수는 1일 필라델피아전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도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보스턴 선발투수가 좌완 헨리 오웬스다.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 대신 조이 리카드를 1번 좌익수로 선발 배치했다. 승패에 큰 의미가 없는 시범경기지만, 플래툰 시스템을 선호하는 스타일답다. 물론 김현수를 경기 중반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좌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크리스 존슨(3루수)-크레이그 젠트리(우익수)-로버트 안디노(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딜런 번디.
한편, 김현수는 이번 시범경기서 3경기에 출전, 8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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