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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해빙'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빙'은 1일 관객수 38만 6,088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8만 9,112명이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해빙'은 같은 날 개봉된 쟁쟁한 경쟁작 '로건'을 꺾고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삼일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극장가 새 강자로 떠올랐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심리스릴러 영화다. 이수연 감독이 지난 2003년 '4인용 식탁' 이후 처음 내놓은 신작이다.
한편 '로건'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같은 기간 25만 6,18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35만 5,244명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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