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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태란이 자신이 생각하는 미(美)에 대해 밝혔다.
이태란은 최근 여성 월간지 여성조선 3월호의 표지 모델로 발탁,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be natural'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녹여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 역시 늘 아름답고 싶다. 하지만 어릴 때 생각했던 미가 아름다움의 전부라 생각하진 않는다. 20대나 30대 때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채우려고 참 치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살았던 것 같다"며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만 쫓는다면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태란은 "영원히 젊을 수도, 영원히 아름다울 수도 없지 않느냐. 요즘 배우로서 또 여성으로서 받아들임에 대해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여성조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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