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한선화, 이별남녀의 아찔한 재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가 배우 이동휘와 한선화의 촬영 스틸컷을 2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지나 역의 한선화는 깜짝 놀라 입을 벌린 채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그러면서 도기택 역의 이동휘를 밖으로 이끌려는 듯 거친 움직임을 보인다.

해당 장면은 도기택이 엑스걸프렌드 하지나가 다니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모습이다. 도기택은 연인의 회사에 지원해 오피스 커플을 꿈꿨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별 후 면접 통보를 받게 되는 웃기고도 슬픈 상황을 맞이했다.

특히 스틸컷 속 이동휘의 모습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또 한번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 후속으로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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