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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심각하지는 않은 듯하다.
MLB.com 켄 거닉은 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오늘 불펜 세션을 소화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류현진은 내전근 통증이 있다. 그러나 오늘 불펜 피칭을 하고 5일 타자들을 상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허벅지 통증은 가벼운 편이다. 켄 거닉은 "류현진이 불펜 세션을 소화하는 동안 허벅지가 불편하다고 말하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결국 허벅지 보호 차원에서 라이브피칭을 불펜 피칭으로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류현진은 본래 이날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 등판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이틀 전 불펜 피칭이 취소되면서 이날 라이브피칭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라이브피칭이 불펜 피칭으로 다시 변경됐다. LA 다저스가 류현진을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증거다.
류현진의 5일 라이브피칭이 궁금하다. 시범경기에 등판하려면 라이브피칭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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