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이특 "김종국은 수다쟁이, 능력자→무능력자 된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이특이 새 MC 가수 김종국의 반전 활약을 예고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세윤은 이번 시즌 초대가수로 활약한 김종국에 대해 "이전 시즌부터 함께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매끄럽게 잘 끝났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특은 "김종국 하면 능력자 이미지에 과묵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수다쟁이다. 리액션도 기계적이다. 첫 회 내용을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능력자' 김종국의 타이틀이 '무능력자'로 바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인정한다"고 웃으며 "상상 이상으로 (제작진이) 많은 준비를 했다. 좋은 콘셉트 이상으로 준비했기에 잘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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