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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포스터를 80년대 복고풍으로 제작해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크리스 프랫(스타 로드 역)을 중심으로 다른 주연들을 원의 형태로 배열한 포스터다. 미국 현지에서는 복고풍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내놓았다.
이 포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목소리)이다. 그루트는 크리스 프랫의 왼쪽 어깨 위에 올라탄 상태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지난 2월 내부 시사회에서 마블영화 최초로 100점을 받았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아이언맨2’ ‘어벤져스’로, 모두 90점을 기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은 전 세계에서 7억 7,332만 달러를 벌었다. 예고편은 첫 24시간 동안 8,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고, 마블 스튜디오 티저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다.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은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한다.
5월 5일 북미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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