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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콩: 스컬 아일랜드'가 3월 8일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콩: 스컬 아일랜드' 측은 2일 오후 "개봉일을 오는 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의 탄생을 그린다. 영화에 등장하는 콩의 키는 무려 30미터로 이전 영화 속 킹콩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크기뿐만 아니라 인간과 감정을 공유하고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더욱 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거대한 괴수사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괴수들이 총출동한다. 콩을 비롯해 스컬 크롤러, 거대 거미, 초대형 버팔로 등이 등장해 콩과 최강 괴수들의 빅매치를 선보이는데, 공개된 몬스터 배틀 영상이 압도적인 이들의 격투를 맛볼 수 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아바타', '포레스트 검프'의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팀과 '어벤저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시각효과팀이 콩을 비롯한 크리쳐들을 만들었다. 호주, 하와이, 베트남 등 3개 대륙을 넘나들며 6개월간의 촬영으로 완성했다.
'토르' 시리즈의 톰 히들스턴과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을 비롯해, '워 크래프트', '벤허'의 토비 켑벨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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