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바벨 250'에 출연해 네티즌 사이에서 여신으로 등극한 화제의 인물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남성잡지 맥심(MAXIM) 한국판 2017년 3월호에 등장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맥심 화보 촬영에서 안젤리나는 니트 가디건과 슬리브리스를 매칭한 자연스러운 룩과 섹시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 등을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안젤리나는 첫 잡지 화보 촬영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와 포즈를 뽐냈다. 애교와 노래까지 선보이며 촬영 스태프의 피로를 달아나게 해 '안타민씨'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는 최근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러시아엘프', '실존 엘프'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그저 꿈같고 감사할 뿐이다. 그래도 난 엘프 아니다. 그냥 평범한 러시아 사람이다"고 답했다.
이어 "내 외모가 완벽히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맘에 드는 곳은 눈"이라며 "눈에는 사랑, 행복, 따뜻한 마음을 포함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우쿨렐레 연주, K팝 등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가 요즘 푹 빠진 가수는 방탄소년단. "음악을 잘하는 것은 두말할 것 없고 잘생기기까지 했다"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맥심과의 인터뷰 끝에는 오는 21일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자신의 진솔한 삶을 전할 예정이니 본방 사수해 달라는 귀여운 멘트도 잊지 않았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