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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돌아온다.
박지윤은 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parkjiyoon9'를 공개했다. 총 10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박지윤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그러지 마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이야기를, 자신만의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절제된 클래식 악기연주로 풀어냈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지윤이 직접 출연했으며 강력한 영상미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가수 곽진언, 조정치, 임헌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는데, 특히 곽진언과 듀엣으로 부른 곡 '다른 사람 사랑할 준비를 해'는 두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박지윤은 이번 9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소극장 벨로주에서 오는 17, 18일 이틀간 단독공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담은 사진집 형태로 한정수량 제작됐다. 단순한 앨범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박지윤의 면면과 감성을 담아냈다.
[사진 = 박지윤 크리에이티브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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