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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찬호 야구해설위원이 2017 WBC를 앞둔 부담감을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 1회에는 '야구 해설가' 박찬호와 송재우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찬호는 "2017 WBC는 솔직히 내가 선수들보다 더 부담이 클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2013 WBC에서 내가 해설위원으로 데뷔를 했다. 그런데 그 대회에서 아쉽게 우리 팀이 예선탈락을 했다. 내 죄책감이 굉장히 컸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럼 이번에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박찬호는 "징크스를 깨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답했다.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MC를 맡은 '잡스'는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는 직업 토크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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