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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성소, 정채연, 솔빈, 배우 서신애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난 소주파"라고 솔직하게 밝힌 정채연은 "친구들이나 멤버들이 술을 안 좋아해서 '혼술'을 좀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원래 과일 향 나는 술을 좋아했지만 머리가 아파서 소주로 바꿨다"며 즐기는 안주로는 "닭똥집에 계란탕이나 연어를 먹는다. 웬만해선 사과 등 과일을 먹는다"고 밝혔다.
특히 정채연은 "화보 촬영이 있을 때에는 전날 소주 반병을 마시고 자면 부기가 빠져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술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에탄올 같은 쓴맛이 싫었다"는 정채연이다. 하지만 한 예능에서 성인이 된 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밥과 술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한 후부터 "팬들이 팬사인회에 와서 술을 주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 정채연은 "한번도 혼자 여행 가본 적이 없다"며 "혼자 일본 여행을 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꼭 혼자 가야 한다"면서 정채연은 "뭔가 잠도 혼자 자보고 싶고 밥도 혼자 먹어보고 싶다. 혼자 외지에 가서 이것저것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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