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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치질 수술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성소는 김수용이 치질 수술을 고백하자 "진짜 아프냐? 얼만큼 아프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뭐 마취를 하니까"라고 답하며 "나는 수술을 엎드려서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는 누워서 임산부처럼 다리를 들고 수술을 했다"고 털어놔 의아함을 안겼다.
그러자 허양임은 "항문이 가장 잘 보이는 자세다.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수용은 이어 "근데 더 창피한 건, 수술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한 10명이 들어오는 거야. 그날 내가 첫 수술이었는데, 그날이 첫 수술에 인턴, 레지던트들이 그걸 보는 수술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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