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서 1-5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범경기 1승 6패, 오클랜드는 3승 3패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부터 라자이 데이비스-마커스 세미엔(2루타)에게 연속 안타, 라이언 힐리에게 희생플라이를 각각 허용, 2점을 먼저 내줬다. 3회에는 실책과 안타로 1사 1, 3루 위기를 자초한 뒤 힐리의 내야땅볼로 추가 실점했다.
5회까지 텍사스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6회에는 만루 위기서 제이콥 브루그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승기를 내줬다. 텍사스는 7회초 핸서 알베르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전날 LA 에인절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결장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타율 0.167(6타수 1안타) 3삼진에서 머물렀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