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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토레스가 의식을 잃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AT마드리드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라코쿠냐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와 1-1로 비겼다. AT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전 무승부로 13승7무5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투입된 토레스는 후반 39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토레스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정밀 검사를 진행한 상황이다.
양팀의 경기에선 데포르티보는 전반 13분 안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돈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AT마드리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AT마드리드는 후반 23분 그리즈만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즈만이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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