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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찬호 야구해설가가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2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팬으로 알려진 벤 애플렉이 언급되자 "사실 벤 애플렉이 둘째 아이 친구의 학부형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찬호는 "자주 본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 부모들은 자원봉사를 해야한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아내가 벤 애플렉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더라. 아내 옆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퍼주고 있는데, 머리가 되게 커서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박찬호의 말에 방송인 노홍철은 "사진만 봐도 큰 것 같더라. 배트맨 가면이 어떻게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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