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여자친구 칭찬 기뻐, 얼굴은 더 예쁜데…" 역시 사랑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MC그리 김동현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MC그리는 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인 조영구 가족과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여자친구 목소리 떠돌아다니는데 목소리 귀엽다 해주셔서 내 칭찬같이 기분이 좋다. 얼굴은 더 예쁜데. 후후"라는 글을 덧붙였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MC그리의 고등학교 졸업식 모습이 소개됐다. 졸업식에는 스케줄 관계로 불참한 아빠 개그맨 김구라를 대신해 MC그리의 여자친구가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MC그리는 "졸업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여자친구가 온 것도 좋다. 아빠가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축하해주고 있다는 것 알고 있다"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MC그리. 사진 = MC그리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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