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프리즌' 김래원 "한석규, 날 맘에 들어한 이유? 잘생겨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래원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영화 '프리즌'의 나현 감독,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신성록 등이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영화 속에서 한석규가 맡은 정익호가 김래원이 연기한 송유건을 마음에 들게 된 계기를 묻자 김래원은 "잘생겨서?"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김래원은 진지하게 "영화 상에서 전직 형사로 검거율이 굉장히 높은 형사였다"며 "끈기있고 집요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익호가 계획하는 범죄 현장에 투입이 되면 수월하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으니까 그런 용도로 쓰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프리즌'은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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