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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봉순(박보영)과 안민혁(박형식)이 함께 밤을 보냈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3회가 3일 밤 방송됐다.
안민혁(박형식)의 집에서 그를 경호하게 된 도봉순(박보영). 인국두(지수)는 도봉순을 데려가려했지만 도봉순은 물론, 심지어 도봉순의 어머니까지 두 사람이 한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
결국 인국두가 떠난 뒤, 소파와 침낭에 누워 한 공간에서 잠을 청하는 두 사람. 천장을 바라보며 두 사람은 속이야기를 나눴다.
안민혁은 어머니와 어린 시절 결별하고 이복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아픈 가족사를 말했고, 도봉순은 인국두를 향한 짝사랑의 역사를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게임을 즐기며 밤새 티격태격하는 달콤살벌한 밤을 보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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