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순둥이 강태오, 강남의 젖꼭지 테러에 '분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태오가 가수 강남의 젖꼭지 테러에 분노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 강남, 성열, 강태오는 웅덩이에서 동다리(갯벌지역에 서식하는 고둥의 일종)를 발견했다.

이어 동다리를 잡아가기로 한 강남은 이를 담을 것이 없자 강태오에게 "옷 좀 벗어봐"라고 말했다. 일전에 김병만이 자신의 바지로 장어를 잡았던 것을 떠올린 것.

이에 강태오는 상의를 벗었고, 장난기가 발동한 강남은 그의 젖꼭지에 마이크 집게를 꽂았다.

그러자 강태오는 "으억! 아아아! 어떻게 했어? 빨리 빨리 아풔어어어~ 아프다고! 빨리!"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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