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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9회초에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1일 탬파베이전 선발 출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제외.
뉴욕 양키스는 로버트 레프스나이더를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최지만은 0-2로 뒤진 6회말 수비부터 레프스나이더 대신 6번 1루수로 투입됐다. 그리고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우완 윌 브라우닝을 만났다.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0-2로 뒤진 9회초 1사 2,3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자렛 구르비를 만났다. 초구를 공략, 2타점 동점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윌킨 카스틸로, 타일러 웨이드가 홈을 밟았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첫 타점.
최지만은 대주자 로날드 토레스로 교체됐다. 이날 성적은 2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13타수 2안타 타율 0.154. 2타점 1득점.
그러나 뉴욕 양키스는 2-3으로 패배했다. 9회말 라얀 맥브룸에게 끝내기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허용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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