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라이프치히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서 라이프치히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8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돌풍의 팀 라이프치히는 승점 49점으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53)에 승점 4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나란히 선발로 출전해 팀 공격을 지휘했다. 구자철은 후반 15분 힌터레거의 동점골에 기여했고, 지동원은 58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9분 스타필리디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반 25분 라이프치히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7분 한 골을 더 실점하며 라이프치히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5분 다시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구자철의 패스를 힌터레거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