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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북미에서 개봉 첫 주 7,400만 달러(약 856억 1,8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이날 북미 4,071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라는 점과 서부극 스타일에 R등급 액션을 강렬하게 녹여낸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건’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이후 로튼토마토에서 94%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할 정도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중국, 한국, 영국, 독일, 호주에서 함께 개봉한 ‘로건’은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1억 달러(약 1,157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로건’의 제작비는 9,700만 달러이다. 개봉 첫 주에 제작비를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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