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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룹 마마무 측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마마무의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마마무의 앵콜 콘서트에서 '업타운펑크' 패러디 영상이 흑인 비하 오해를 일으킨 것에 대해 "패러디해보자는 의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2회 차 공연 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다"라며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3일 단독콘서트에서 마크론슨과 브루노 마스의 '업타운펑크'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해당 무대에서 얼굴을 검게 칠하고 무대에 올랐고,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 이하 마마무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RBW 입니다.
마마무 앵콜콘서트를 통해 공개 된 마크론슨의 ‘업타운펑크’ 패러디 영상이 흑인 비하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2회 차 공연 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습니다.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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