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김인식호의 마지막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감독은 4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경찰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근 평가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던 이용규-서건창이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이어 김태균(지명타자)-이대호(1루수)-최형우가 클린업트리오에 배치됐다. 평가전 17타수 무안타의 최형우는 5번 타순에서 첫 안타에 도전한다. 하위 타순에는 손아섭-허경민-김태균-김재호가 위치한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양현종에 대해 “65개의 투구수를 예상한다”라고 말했고, “나머지 투수들은 전원 대기다. 임창용과 오승환은 무조건 1이닝씩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동열 투수코치에 따르면 임창용은 6회, 오승환은 7회에 등판할 전망이다.
▲경찰청전 선발 라인업
이용규(중견수)-서건창(2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대호(1루수)-최형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허경민(3루수)-김태군(포수)-김재호(유격수)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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