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이 3라운드서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박성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태국의 골프여제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미쉘 위(미국)와는 2타 차. 박성현은 5일 최종 라운드서 공식 데뷔전 우승에 도전한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장하나(BC카드)와 박인비(KB금융그룹)가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에 위치했고,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9언더파, 양희영(PNS창호), 김세영(미래에셋) 8언더파로 뒤를 따랐다.
[박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