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워싱턴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서 1-1로 비겼다.
선취점은 워싱턴이 냈다. 3회초 선두타자 윌머 디포가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상대 픽 오프 플레이 실책으로 3루까지 갔다. 그랜트 그린의 유격수 땅볼 때 디포가 홈을 밟았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선두타자 패트릭 위스돔이 동점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양 팀 합의에 따라 9회말로 경기가 종료됐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랜스 린은 4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4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은 4안타 1득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워싱턴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7명의 투수가 던졌다. 타선은 3안타에 그쳤다.
[위스돔.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