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1일 애리조나전, 3일 오클랜드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2일 LA 에인절스전, 4일 시애틀전에 출전했다. 이날은 휴식할 차례였다.
텍사스가 밀워키에 1-7로 졌다. 선취점은 밀워키가 냈다. 3회말 1사 후 에릭 소가드가 중전안타를 쳤다. 케온 브록스톤이 우월 1타점 3루타를 날려 소가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텍사스도 5회초 1사 후 딜라이노 드쉴즈의 내야안타와 2~3루 도루, 라얀 루아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밀워키는 5회말 선두타자 이반 데수스 주니어의 중전안타, 앤드류 수색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소가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브록스톤이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달아났다. 6회말에는 허난 페레즈의 좌월 솔로포로 또 다시 달아났다. 8회말에는 미첼 리드의 볼넷, 브렛 필립스의 중전안타, 상대 야수선택으로 잡은 찬스서 마우리치오 두본의 1타점 중전적시타, 레니 가르시아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밀워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는 2이닝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5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블록스톤이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1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치치 곤잘레스는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했다. 이어 5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드쉴즈가 2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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