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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메시의 맹활약과 함께 셀타비고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셀타비고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과 함께 18승6무2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는 2골 2어시스트와 함께 올시즌 리그 23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셀타비고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네이마르와 메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하피냐,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4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부스케츠의 패스를 이어받은 메시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네이마르는 메시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라키티치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라키티치는 하피냐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움티티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움티티는 메시가 왼쪽 측면에서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메시가 멀티골에 성공하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메시는 드리블 돌파 이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한번 득점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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