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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낭시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PSG는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에서 낭시에 1-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9승5무4패(승점 62점)를 기록하며 선두 모나코(승점 62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PSG의 카바니는 페널티킥 결승골과 함께 올시즌 리그 27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낭시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구에데스와 루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스토레, 크리초비악,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실바, 오리에가 수비를 맡았다. 트랍은 골문을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전반전 동안 파스토레와 카바니 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낭시는 후반 30분 속공 상황에서 부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양쪽 골포스트를 잇달아 맞고 나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후 PSG는 후반 35분 카바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드락슬러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하던 오리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카바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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