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 강상재가 허리 통증을 딛고 복귀했다.
강상재는 3일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허리 통증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5일 kt와의 홈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유도훈 감독은 "스타팅라인업에 집어넣었다.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했다.
kt는 김영환을 영입했으나 여전히 3~4번 높이가 아킬레스건이다. 강상재는 그 부분을 공략할 수 있는 카드다. 강상재의 이날 경기력이 승패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준용(SK)과 신인왕 경쟁을 하는 강상재로서도 결장 기간이 길어지면 좋을 건 없다.
한편, 외국선수 아이반 아스카도 출전한다. 전자랜드는 지난 2일 제임스 켈리를 KBL에 가승인 신청했다. 그러나 켈리는 약 2개월 반 정도 쉬면서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 최근에는 연습경기 이후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 다시 회복하는 과정이다. 유 감독은 "곧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강상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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