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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낙지를 반려동물로 키우자는 쌍둥이 아들의 제안에 개그맨 이휘재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2회는 '내 친구가 되어 줄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인이 보낸 낙지가 택배로 도착하자 이휘재는 "이걸 어떻게 먹을까? 탕을 끓일까? 그냥 산낙지로 먹을까?"며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낙지를 바라보며 "귀여워"를 외치던 서언과 서준의 생각은 달랐다. 두 사람은 이휘재를 향해 "아빠, 우리 이거 먹지말고 키워요"고 제안했다.
당황한 이휘재는 "낙지를 키우는 사람이 있나?"며 낚시를 즐기는 개그맨 이경규에게 전화를 걸었다. "낙지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란 질문에, 이경규도 "산낙지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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