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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박병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볼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5일 토론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미네소타는 이번 원정경기서 주전 대부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미겔 사노, 조 마우어 등이 벤치를 지켰고, 박병호는 아예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4-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 투수진의 호투로 5회까지 0의 균형이 계속됐다. 미네소타는 선발 헥터 산티아고가 2⅔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워싱턴은 태너 로어크가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미네소타 타선을 봉쇄했다.
선취점은 미네소타의 몫이었다.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벤 폴센이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로 1타점 적시 좌전 2루타를 때렸다. 선행주자 케니스 바르가스가 홈을 밟았다.
워싱턴은 7회말 점수를 뒤집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클 타일러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타일러의 도루로 계속되는 2사 3루 상황에서 페드로 세베리노가 다시 적시타를 날렸다.
역전을 허용한 미네소타는 8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안타와 상대 폭투를 섞어 동점을 만들었고,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맷 헤이그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려 4-2로 달아났다.
8회말부터 마운드를 지킨 닉 테페시가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해 미네소타는 최종 4-2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우익수로 출전한 에디 로사리오가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투수진은 중간계투 저스틴 할레이를 제외하고 5명의 투수가 모두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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