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빠르면 8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 ‘LA 타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 “팔꿈치 및 어깨 수술 후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위해 애쓰고 있는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 9일에는 밀워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샌프란시스코에는 황재균, 밀워키에는 NC 출신 에릭 테임즈가 속해 있어 어떤 경기에 나서더라도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 등판에 대해 “아직 날짜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휴식일(10일) 이전에는 출전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당초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불펜 피칭을 실시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후 빠르게 몸 상태가 올라오며 5일 팀 훈련장인 캐벌백랜치에서 3번째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2이닝 동안 7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27개의 공을 던졌고 현지 언론은 나아진 제구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류현진은 라이브피칭 직후 인터뷰를 통해 “수술 후 컨디션이 가장 좋은 상태다. 제구력이 마음에 들었다”며 본인의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의 5선발 경쟁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