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일베 로고 사용 물의…JTBC "재방·다시보기 수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새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방송 중 '일베 로고'가 등장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밤 첫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유시민 작가가 첫 번째 선생님으로 출연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제는 유시민 작가가 민주주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화면에 등장한 로고였다. 방송 중 사용된 헌법재판소의 로고가 극우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제작한 가짜 로고였던 것이다. 방송 후 제작진의 부주의를 지적하는 시청자의 반응이 관련 게시판에 다수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재방송과 다시보기에서는 로고를 수정했다. (로고 사용에 관한) 정확한 내용을 정리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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