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수비 생각해야 한다.”
김인식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인터뷰실에서 진행된 ‘2017 WBC 서울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개막전 포문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과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을 차례대로 만난다. 김 감독은 대회 개막전이자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이스라엘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긴다는 의지다.
선발투수로는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등판한다. 이스라엘은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 제이슨 마퀴스를 내세웠다.
한편, 변화 조짐이 있던 좌익수와 3루수 포지션에 대해서는 좌익수로는 민병헌(두산 베어스), 3루수로는 허경민(두산 베어스)의 출전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김인식 감독과의 일문일답.
-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매 대회마다 첫 경기는 긴장된다. 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최선을 다 해서 잘 싸워 보겠다”
- 좌익수와 3루수는 결정했나.
“좌익수는 민병헌, 3루수로는 허경민이 먼저 나간다. 첫 경기고 우리 선발이 좌투수이다보니 3루수와 좌익수의 수비를 생각해야 한다. 그 동안 국제대회 경험도 있는 선수들이니 우선 먼저 내보내기로 했다”
- 선발 장원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 팀에서는 장원준이 1선발이다. 국제대회 경험도 많고 그 동안 성적도 꾸준히 좋았다. 잘 해줄 것이라 본다”
- 네덜란드전 선발투수는 결정했나.
“내일은 우규민이 선발로 나간다”
- 최형우를 제외한 것은 일시적인 결정인가.
“경기 상황마다 다르다. 이후에 먼저 나갈 수도, 또 나중에 나갈 수도 있다. 오늘은 일단 민병헌으로 결정했다”
- 상대 선발투수, 제이슨 마퀴스에 대한 분석은 마쳤나.
“워낙 유명한 선수고 익히 메이저리그서 잘 던졌던 투수다. 충분히 알고 있다. 승부욕도 강하고 투수치고는 공격력도 좋은 자원이다”
- 밴덴헐크가 한국전 선발로 확정됐다. 대비하고 있나.
“우리나라에서도 던졌고, 일본에서도 던진 투수다.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러나 알아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워낙 좋은 투수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김인식 감독.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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