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랍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6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방문, 경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 2014년 버드 셀릭의 후임으로 제 10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로 선출됐으며 최근에는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자동 고의4구'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투수가 공 4개를 던지는 시간을 없애 경기 시간 단축을 꾀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WBC의 발전 방향, 메이저리그 경기의 한국 개최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스피드업'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다음은 맨프레드 커미셔너와의 일문일답.
- 한국을 찾은 소감은.
"한국에 처음 와서 흥분된다. WBC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진일보한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 WBC는 야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 고척돔을 본 소감과 서울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개최할 계획은.
"교통 문제가 있어 아직 경기장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경기 개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WBC를 개최하기 좋은 장소라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정규시즌 경기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여기보다 더 큰 구장이 필요할 것 같다"
- WBC 참가국 확장 계획은.
"예선전을 더 확대해야 전체적으로 더 확대할 수 있다. 일정상으로는 16개 국가에 더 늘어나면 어려울 것 같다"
- 이번 대회에 수익을 얻지 못하면 WBC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WBC는 매 대회마다 수익이 창출됐다. WBC가 더이상 개최되지 않는다는 것은 논의된 바 있다"
- 그렇다면 올림픽에 대해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야구가 다시 들어간 것은 기쁜 일이다. 2020년 이후의 일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협력하려 노력할 것이다. 시즌을 중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메이저리거의 참가가 더욱 늘어나기 위한 방법은.
"참석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다. 훌륭한 선수들이 참여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이전 대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참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메이저리그 경기 시간 단축의 방향을 말한다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간들을 없애는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메이저리그를 통해 가장 흥미로운 경기 내용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노력해온 것이다"
[맨프레드 커미셔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