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김인식호'가 예상 외의 일격을 당했다.
한국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한국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1점 밖에 얻지 못해 연장 승부로 가야 했다. 10회초 임창용이 나왔으나 안타성 타구를 잡은 2루수 서건창이 미처 1루로 던지지 못한 사이 이스라엘이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첫 경기를 패한 한국은 7일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김인식 감독과의 일문일답.
-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볼이 많았다.
"위기가 계속 있었다. 선두타자를 막지 못해서 궁지에 몰리고는 했다. 그래도 위기를 잘 넘어가긴 했다"
- 감독이 생각하는 가장 큰 패인은.
"투수들이 상대 타자들을 볼넷으로 많이 내보낸 것이다. 컨트롤이 되지 않아 볼을 많이 내줘 찬스를 줬다. 또한 타선이 중요할 때 득점을 내지 못한 게 패인이다"
- 이스라엘에 대한 평가는.
"이스라엘이 경기 운영을 잘 한 것 같다. 결정적일 때 타자들이 치기 힘든 볼을 던졌다. 2스트라이크에서 속이는 공이 좋았다. 타자들이 치지 못한 원인이었다. 상대 찬스에서 운영을 잘 한 것 같다"
- 막판에도 최형우, 박석민 등을 대타로 활용하지 않았는데.
"민병헌이 잘 맞아서 계속 기용했다. 3루 땅볼을 치고 득점을 하지 못한 바람에 이기지 못했다. 대타를 쓸 수도 있었지만 민병헌이 수비도 잘 했고 공격도 좋아서 해낼 줄 알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 네덜란드전 타순 변경 가능성은.
"3,4번 타순이 잘 해주지 못했다. 그래도 타순은 그대로 가겠다"
[김인식 감독이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A조 한국과 이스라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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