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005년 4월 14일 초연 이후 12년 동안 공연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 한 뮤지컬 '빨래'가 19차 프로덕션을 운영한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공감대를 형성, 외롭고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주는 감성 뮤지컬이다.
이번 19차 프로덕션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꿈을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은 임강성과 조상웅이 맡아 연기한다. 서울살이 5년 차인 당찬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에는 박지연과 신고은, 신예 나하나가 캐스팅돼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인할매’ 역에 장이주, 조민정, ‘희정엄마’ 역에 이세령, 최민경, ‘구씨’ 역에 장격수, 한우열, ‘빵’ 역에 박정표, 김지훈, ‘마이클’ 역에 박수현, 유동훈, 그리고 ‘여직원’ 역에 송은별, 박찬양이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빨래'는 오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씨에이치 수박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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